홍대 설렁탕, 밥 양 조절도 되고 좋네!
안녕하세요! 어느덧 목요일이라서 내일은 불금을 보낼 생각에 설레는 사람입니다:)
한주가 언제 가나 맨날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데 벌써 금요일이 왔네요
지난주에는 홍대에서 불금을 보냈는데 이번주는 얌전히 집에 있어야겠어요
체력 하나는 장담했었는데 이제는 장담할 것도 없어진 기분입니다.
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기 전 먹었던 한 밥집에 대해서
오늘은 포스팅을 하며 힘을 내봐야겠습니다!
홍대 설렁탕 맛집중에서 어디가 맛있는지 찾아보니까 여기가 괜찮다고 해서 왔어요
놀기 전인데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와플을 먹고 있었는데
옆에 설렁탕집이 보이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호평이 많은 곳이어서
주저 없이 10시에 식당에 들어갔더니 사람이 없더라구요...
영업이 끝났겠지하고 나가려는데 아직 하신다 그래서
다행히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ㅠㅠ
사진을 정말 못찍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..
디테일을 보여드리려고 먹기전에 찍은건데 사진이..
약간 버리는 것 같은 음식처럼 나왔네요 ㅎㅎㅎㅎ
조미료 맛도 강하게 나지 않고
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
무엇보다 밥 양 조절이 가능해서 둘이 냉면하나 설렁탕 하나를 시켜서
나눠먹었어요 딱 맞더라구요!
설렁탕집의 냉면 비주얼치고는 괜찮지 않나요?
친구도 만족하더라구요
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당황했는데
따뜻한 국물과 시원한 냉면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
홍대 설렁탕, 잘 골라서 들어가야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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